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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겨울 자전거 출퇴근 이야기

by 짝퉁구영탄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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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가을이 지나고 손이 시려워져오는 계절이면 매년 똑같은 고민을 한다.
어떤 채비를 해야 안추울까?
울산은 그나마 따뜻한 겨울이지만
나는 아침 날씨를 보고 영하7도 까지만 자출을 한다.
두께감 있는 투박한 운동화-고어텍스는 아님-,가죽장갑,
바지는 기모가 들어간 바지에 위는 겨울 상의.
두건,귀마개,마스크 까지 되는 바라클라바.
자전거로 문앞에 나가기만 하면 절반이상은 성공이다.
나가자마자 쨍하는 공기가 얼굴에 먼저 닿는다.
출발후 5분만 잘 견디면 몸에서 열이 올라와 몸은 그리 춥지 않지만 손과 발이 시려운건 두꺼운 양말과 가죽장갑 안에 얇은 장갑을 하나 더 끼는걸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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