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크3

의령 라이딩.s1000rr 오랜만에 k1300r 지혁이랑 의령까지 라이딩. 오전9시 굴화 맥도날드에서 출발해서 밀양까지는 추워서 벌벌 떨었다. 10시30분이 넘어서 해가 나오니 조금 따뜻했다. 여기저기서 나온 라이더들은 서로 손인사를 즐겁게 한다. 의령 국밥집에는 한무리의 라이더들이 식사를 거의 마쳐가는 시간이라 우리자리가 있었다. 소문난 국밥집이라 손님이 끊이질 않았고 우리는 국밥과 국수중 국수를 주문했다. 국수는 국밥 국물에 밥대신 국수가 있고 선지나 고기는 국밥과 똑같이 들어있었다. 국수라 배가 금방 꺼질까봐 불고기도 하나 시켰다. 돌아오는 길은 청도쪽으로 돌아서복귀. 대구식당 국밥집 굴화 맥도날드 앞 밀양 하이웨이휴게소.여기는 화장실이 없는게 아쉽다. 2021. 2. 28.
오토바이 사러가자.2017년9월 면허 따기전부터 배경화면과 벨소리는 모두 바이크 관련으로 해놓고 늘 바이크 사진과 영상만 보고있었다. s100rr. 그러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혼다의650이 차선책 이었다. 아내가 갑자기 오토바이 알아보러 가자고한다. 마음이 변할까봐 재빨리 준비를 마치고 부산으로 차를 몰았다. 울산에는 큰 바이크를 볼 수 있는곳이 많지 않다. 까만 무광에 멋진 배기음. 너무 맘에 들었고 아내의 마음이 변하기 전에 어서 계약서를 작성하려 했으나 거기서 갑작스럽게 들어오는 아내의 태클. "근데...당신이 사고 싶어하던게 이거 아니잖아?" 그건 그렇지만 그건 이 바이크 가격의 두배가 넘어. 일단 그거 한번 보고 결정하자는 말에 울산으로 차를 돌렸다. 울산 동성모토라드에 가니 s1000rr한대가 전시되어 있었다. 엄청났다. 첫.. 2021. 2. 25.
시작 ...관심.2종소형을 따자.2017년여름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회사주차장에 세워진 후배의 650cc 오토바이를 보고 마음이 흔들렸다. 후배에게 면허는 어떻게 따야하는지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이것저것 물어보고 유튜브로 2종소형 면허에 관한 이론만 가득안고 상북면허시험장에 접수를 했다. 격주 수요일 마다 있는 시험. 첫번째 시험. 미라주250은 대기실에서 보기에도 엄청난 덩치로 보였다. 안전교육과 신분확인이 끝난후 내 순서가 되었고 시험장에 비치된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에 앉았다. '우와 이걸 어떻게 운전하지?' 출발은 어떻게 했으나 첫 코스인 굴절에서 한번 실점.다른 사람들은 다 쉽다는 S코스에서 떨어졌다. 두번째,세번째,네번째,다섯번...그렇게 시간이 가고 이번에 떨어지면 학원을 등록하겠노라고 아내에게 이야기했다. 아내는 학원을 다니지.. 2021. 2. 25.